IP 기반 혁신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 위한 총력전 전개
IP 기반 혁신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창출 위한 총력전 전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4.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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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특허청, 창업·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공조 돌입
104억원 예산 투입해 창업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지속
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창업 및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중기부와 특허청은 4월 4일, 특허청에서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창업·벤처 관련 다양한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통해 창업ㆍ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책 협의회는 IP 기반의 건실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양 부처의 긴밀한 정책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최되었다.

금번 정책 협의회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창업·벤처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살린 효율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우선 양 기관은 창업 지원 사업간 연계를 통한 정책효과를 제고하기로 하였다.

중기부의 TIPS, 창업선도대학, 창업성공패키지와 특허청의 특허바우처, IP 디딤돌·나래 프로그램, IP 제품혁신전략 지원사업의 선발과정에서 상호 우수기업 추천시 가점이 부여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창업 교육, 기술개발, 사업화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되는 중기부 사업과 IP 확보 및 전략이 집중 지원되는 특허청 사업의 상호 보완과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양 기관은 공동으로 창업 기업의 기술개발과 IP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지난 2월말 양 기관은 창업기업에 R&D와 IP-R&D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한 바 있으며, 사업의 성과를 확인 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 사업의 규모는 104억원, 총 40개 과제에 이른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의 특허 성과 검증과 특허 관련 상담이 강화되고, 우수 특허기술의 사업화 및 창업도 활성화된다.

특허청은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창출된 특허의 적절성·품질 검증과, TIPS 타운에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특허관련 상담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분기별로 정례적인 협의회를 개최하여 창업ㆍ벤처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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