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기업 평균 근속연수 10.7년
국내 30대 기업 평균 근속연수 10.7년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4.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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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0대기업 조사결과 '최대 20년부터 최소 3년까지'
상위권 제조업, 하위권 금융지주.. 1위 기아차 20.5년 근속
국내 30대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약 10년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인크루트)
국내 30대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약 10년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인크루트)

[아웃소싱타임스] 국내 30대 기업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약 10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7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상위30대 기업들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30개사의 평균 근속연수는 10.7년으로 집계됐다. 그 중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직원 1인당 20.5년 근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포스코(19.8년) ▲현대자동차(18.8년)로 모두 제조기업이었다. 이어 ▲KT&G(17.9년) ▲한국전력공사(17년)가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S-OIL (15.3년) ▲삼성생명(13.5년) ▲롯데케미칼(13.3년) ▲현대모비스(12.7년) ▲SK텔레콤·삼성SDI(각12.2년)으로 발표됐다.

한편 평균 근속연수가 짧은 5개사는 ▲신한지주, KB금융(각 3.2년) ▲하나금융지주(3.5년) ▲넷마블게임즈(3.7년) ▲LG(3.8년) 순으로, 특히 하위 3개사에 모두 금융지주가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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