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구조적 문제개선 위해 교육 훈련 등 인적자원 역량강화 지원
중기 구조적 문제개선 위해 교육 훈련 등 인적자원 역량강화 지원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4.10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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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중기에 청년취업해소 협조 요청
중기중앙회 현장간담회, 신규고용과 구조적개선 강조
김동연 부총리가 4월 9일 '청년 일자리와 지역대책'을 주제로 열린 중기업인과의 현장소통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가 4월 9일 '청년 일자리와 지역대책'을 주제로 열린 중기업인과의 현장소통간담회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기획재정부 김동연 부총리가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통해 청년 취업과 기업의 구조적 개선을 위해 업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일자리대책, 추경 및 세제 등 정책 패키지를 설명하며 중소기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부총리는 고조되는 청년 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중기가 현재 고용을 유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추가적인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예산, 세제, 금융 등 가용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구조적인 문제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기의 생산성 제고, 경쟁력 강화, 체질 개선 등을 위해서는 현재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규제 개혁, 노동시장 구조개선, 교육 및 훈련 등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청년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공감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이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지난 3월 15일 청년 일자리 대책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층과 사업주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4월 6일 청년 일자리 및 지역경제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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