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채용박람회 개최... "주요 기업군 청년고용 늘린다"
매달 채용박람회 개최... "주요 기업군 청년고용 늘린다"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4.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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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이달 '전력그룹사 상반기 합동 채용 박람회' 시작으로 매달 진행
박람회 참가한 전력그룹사 상반기 864명 채용예정
정부가 매달 채용박람를 열어 청년고용 확대에 나선다.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매달 채용박람를 열어 청년고용 확대에 나선다.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이달 전력그룹사 등 3개의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달 중견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공기업 등 주요 기업군별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정부의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 중 '2018 전력그룹사 상반기 합동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중견기업 캠퍼스 스카우트' 및 '찾아가는 산업단지 채용박람회' 등 3건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월 개최한 '청년 희망 일자리 박람회'의 후속으로 중견기업, 외투기업, 산단 입주기업, 공기업 등 주요 기업군별로 월별 채용박람회 시리즈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력그룹사 상반기 합동 채용박람회'는 4월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0개 전력그룹가 참여해 진행하였다.

2016년부터 열린 채용 박람회는 2016~2017년 하반기 채용 시기에 맞춰 연 1회 개최되었으나 금년부터는 상반기에도 채용 일정에 맞춰 선제 시행하고 하반기에 추가 개최할 예정(연 2회)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전력그룹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총864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행사 참가 구직자는 총 2,900여명에 달한다.

금번 박람회에서는 1대 1 취업상담 및 멘토링 외에도 기업별'채용 담당자와의 대화'프로그램을 신설 채용전형 특징 소개, 블라인드 및 직무능력중심 채용현황 설명, 취업관련 Q&A 등 취업 준비생과 채용담당자 간 직접적인 현장소통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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