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명 중 3명은 잠 모자라.. OECD 평균 수면시간보다 적다
직장인 4명 중 3명은 잠 모자라.. OECD 평균 수면시간보다 적다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4.1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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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6시간' 수면... 52.8% ‘수면부족으로 업무상 불편’
수면부족 줄이기 위해 '정시 퇴근'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평소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수면 시간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제공=사람인)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평소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수면 시간도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제공=사람인)

[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의 42%가 OECD 평균 수면 시간 8시간보다 2시간이나 모자란 '6시간'을 자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773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하루 평균 6시간(42.3%) 잔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7시간’(24%), ‘5시간’(21.8%)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희망하는 최소 수면시간은 평균 8시간이었다.

응답자의 75.7%는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수면이 부족한 이유로는 ‘스트레스로 깊게 잠들지 못해서’(48.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TV시청, 인터넷 검색 등으로 쉬는 시간을 가져서’(33.5%), ‘회사와 집의 통근거리가 멀어서’(28.3%), ‘과중한 업무로 야근이 잦아서’(25.2%), ‘회식 등 회사 일로 귀가가 늦어서’(16.2%), ‘집안일이 너무 많아서’(10.3%) 등이 있었다. 

부족한 수면시간은 ‘주말 동안 몰아서 수면’(63.2%, 복수응답)을 취하거나, ‘버스, 지하철 등 통근시간 동안 수면’(20.9%)으로 보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52.8%는 ‘수면부족으로 인한 업무상 불편’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53.7%, 복수응답), ‘최대한 버티는’(50.4%)것으로 피곤함을 참고 있었다. 

직장인들은 수면 부족을 줄이기 위해 ‘정시 퇴근’(50.3%, 복수응답) 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유연근무제’(38.2%), ‘직장 내 짧은 수면시간 허용’(33.7%), ‘불필요한 회식 없애기’(22.6%) 등이 있었다. 사내 복지로 마련되는 휴게공간도 ‘카페형’(31.5%)이나 ‘서재 공간’(7.5%) 보다는 ‘수면 공간’(51.3%)을 가장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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