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청년 잇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가동
지역기업과 청년 잇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가동
  • 박보람 기자
  • 승인 2018.04.18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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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 공동추진
지역기업의 인식변화로 청년일자리의 가교역활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아웃소싱타임스 박보람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2018 청년희망이음'프로젝트를 지역 추진해 청년일자리 확충에 나선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내일(Tomorrow)이 청년의 내일(My 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2년도에 시작돼 매년 약 1만여 명의 청년이 500여 개 이상의 지역기업을 탐방했으며 지역기업에 대한 참여 청년의 인식개선도가 2012년 67%에서 지난해 81%로 개선되는 효과를 냈다.

올해부터는 6년간 지속 추진해온 인식개선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기업 문제해결 경진대회 ▲우수기업 기획탐방 확대추진 ▲청년희망이음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진행 ‘채용’과 ‘취직’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이며 다채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또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 수행으로 창출된 성과에 대해선 우수기업과 청년에게 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지역기업 문제해결 경진대회 우수팀, 인식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 기업 및 우수 지역기업을 홍보한 청년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하며, 청년 취업이 참여기업으로 연계된 경우 기업의 정부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산업부 안성일 지역경제정책관은, “그간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므로,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고용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과 청년이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상호 탐색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기업에 우수한 청년인재가 채용되고 이를 통하여 지역균형발전이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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