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신입사원 공채 개시.. 사무, 기술직 53명 선발 
SH공사, 신입사원 공채 개시.. 사무, 기술직 53명 선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4.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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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원서접수 시작으로 5월 필기, 6월 면접 일정 발표
서류심사 간소화, 블라인드 채용 도입으로 공정성 강화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18년도 신입사원 53명을 공개 채용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18년도 신입사원 53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무직 22명과 기술직 31명 등 총 53명을 뽑는 이번 공채의 특징은 블라인드 채용 전면 도입이다. 

열린 채용 방식을 표명하는 블라인드 채용은 연령, 성별, 사진,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채용 비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구직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또 있다. 

기존과 달리 서류심사를 간소화하여 기본자격 적격자라면 누구나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실력은 있지만 서류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7일 9시부터 시작돼 5월 4일 18시 마감하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5월 중 1차 및 2차 필기시험을, 6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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