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채용 드라이브 강화하는 고용부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청년채용 드라이브 강화하는 고용부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4.2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초 건대 방문에 이은 두번째 방문... 현장 목소리 반영 취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찾아가는 청년 정책설명회'의 일환으로 건국대학교를 방문했다.(사진제공=고옹뇨동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찾아가는 청년 정책설명회'의 일환으로 현장방문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건대 방문 모습.(사진제공=고옹노동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부의 발걸음이 속력을 더하고 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건대에 이어 판교에서도 '찾아가는 청년 정책 설명회'를 열고 유망 기업들의 청년 채용을 촉구했다.

고용부는 25일 “김 장관은 경기도 성남에 있는 마인즈랩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3월 15일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을 중소기업 사업주와 청년재직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의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는 이번이 세번째다. 3월 27일 청년고용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정부의 3.15 청년고용정책을 설명한 데 이어 4월 5일 건국대에서도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장관은 현장에서 "중소기업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3.15 청년고용대책 발표 이후 관심이 많아져 최근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가입한 청년이 목표 인원 대비 56% 정도로 신청 후 대기인원까지 하면 90%가 넘어, 4월에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정부의 이번 청년일자리 대책을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만큼 추진과정에서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인즈랩은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해 신규채용인원 53명 가운데 70%를 청년으로 채용하는 등 청년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청년재직자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가 11명이며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정부의 청년고용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 장관은 5월에도 특성화고와 지방대 등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