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4차산업시대 청년 일자리 만든다 
농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4차산업시대 청년 일자리 만든다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5.03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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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심사 통과 시 서비스 개발, 창업 가이드 등 멘토링 지원 기회 부여
농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에서 보유 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당 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그간 경진대회를 통해 쉐어러블, Y&K이노베이션·포인핸드 등 다수의 농식품 분야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배출됐고, 일부 수상 앱은 관련 분야 다운로드건수 1위(60만건)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빅데이터 분석 등의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기획에 관심 있는 개인·팀·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경진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최종 10개 팀(개인)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작에는 총 3,100만원의 상금과 농식품부장관상(대상),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과한 팀(개인)은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로부터 서비스 개발, 창업 가이드 등 1:1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팀은 농협 핀테크혁신센터 창업공간 입주, 창업 및 사업화 컨설팅, 전문 개발 교육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김정희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식품 분야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사업화 과정을 통해 청년 창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식정보실로 문의하거나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부문 및 시상 내역, 일정 등 상세 사항. 자료제공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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