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창업자를 위한 창업준비교육, 무료 수강생 모집
초보창업자를 위한 창업준비교육, 무료 수강생 모집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5.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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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템 사업화 전략' 5월 13일까지 접수, 18일 공지 예정
실전 경영 지식 및 실무 교육, 현장체험과 사업계획 수립 등 교육
서울시가 예비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사업화 전략 교육을 무료 진행한다. 교육 참여 신청은 5월 13일까지다.
서울시가 예비창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사업화 전략 교육을 무료 진행한다. 교육 참여 신청은 5월 13일까지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가 창업을 계획 중인 초보창업자·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아이템 사업화 전략'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6년 통계청이 조사한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서울시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3.5%에 불과했다. 이에 서울시는 "창업자 10명 중 3명은 1년 안에 사라지고 있다. 정글과 같은 창업 현실 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철저한 창업 준비가 중요하다"며 창업 교육을 운영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창업 아이템 사업화 전략'교육은 창업 아이템은 있지만 정보와 경험 등 창업 역량이 부족한 초보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대상은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분야의 아이템으로 점포 형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이다. 단, 전자상거래업과 재보증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 제외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소상공인 종합지원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서를 바탕으로 창업 동기, 성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30인을 선발, 5월 18일에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 선발 이후 교육은 5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5주 동안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마포구 공덕동 소재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 하기 위한 것에 목표를 두고 실전에 필요한 경영 지식 및 실무 교육, 현장체험과 사업계획 수립 등을 병행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창업 아이템 고도화 ▲시장조사/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비지니스모델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 과정을 구성하고 업종별 성공사업자의 사업현장 견학 및 멘토링 서비스도 2회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 참여자가 실제 창업에 성공 시 창업자금, 컨설팅, 심화멘토링 등 맞춤형 종합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양질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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