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청년구직자 대상 철도자격증 4종 무상교육 선착순 접수
코레일,청년구직자 대상 철도자격증 4종 무상교육 선착순 접수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5.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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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운송산업기사, 전기철도산업기사, 철도차량정비기능사,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10일부터 총 130명 선착순 접수 후 5월 24일 교육 시작
코레일이 청년 구직자 지원과 철도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5월 24일부터 철도자격증 관련 무상 교육을 진행한다.
코레일이 청년 구직자 지원과 철도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5월 24일부터 철도자격증 관련 무상 교육을 진행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철도 분야 우수 인력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5월 24일 '철도분야 자격증 취득' 교육을 무료 진행한다.

지원 자격증은 ▲철도운송산업기사 ▲전기철도산업기사 ▲철도차량정비기능사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등 4개 종류이며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서 규정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는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MOU를 체결한 우송대, 동양대, 한국교통대 등 12개 대학 재학생만 참여 가능하다.

'제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기능 교육은 철도 안전법령에 따라 교육비를 지급 후 수강할 수 있었으나 올해 자격증 지원 교육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무상 제공한다.

기존에는 코레일 소속 직원이라 하더라도 1인당 430여만원의 교육비를 지불해야 했다. 이에 더해 교육생으로 선발된 20여명에게는 교육에 따른 경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숙사도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원 자격증별 참여 인원 제한을 두고 선착순 모집을 진행해 신청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이 규정한 교육 인원은 철도운송산업기사 90명, 전기철도산업기사와 철도차량정비기능사 각 10명, 제 2종 철도차량운전면허 20명 등 총 130명이다.

이번 교육은 코레일 내부 역,운전,차량 등 각 분야별 이론 교육과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실무교육 중심으로 구성되며 의왕시 소재의 코레일 인재개발원, 대전조차장, 영주역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접수는 10일부터 코레일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오영식 사장은 "전국 철도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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