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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잡 후원 '정세영' 프로골퍼 인터뷰] "소통 통해 함께 달려가는 프로가 되고 싶어"
[미디어잡 후원 '정세영' 프로골퍼 인터뷰] "소통 통해 함께 달려가는 프로가 되고 싶어"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8.05.1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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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선수에서 전향,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후진양성까지
정세영 프로, 연예인 지망생 최유림 제자와 함께
정세영 프로, 연예인 지망생 최유림 제자와 함께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골프는 이제 일부만 즐기는 스포츠가 아닌, 보다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면서 골프인구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골프용품과 같은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 중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전혀 다른 분야의 스포츠 선수로 시작해 골퍼로 전향한 후 프로골퍼의 길로 접어들고 후진 양성까지 하고 있는 골퍼가 있다.

미디어잡이 후원하고 있는 유능한 정세영 티칭(WPGA) 프로가 그 주인공으로, 정세영 프로를 만나 프로로의 전향에 대한 이야기와 강사로서의 목표 등에 대해 들어봤다.

Q. 스포츠 계 입문이 골프가 아니라 태권도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프로골퍼가 될 수 있었나?

20년 전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고, 5단을 딴 상태다. 태권도 선수 시절 전국 대회에서 수 차례 우승을 한 바 있으며 입상도 셀 수 없이 많이 해 적성에도 맞고 인정도 받아 왔다.

당시 태권도 국가대표의 꿈을 안고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과 동시 첫 시합에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을 했다. KBS 스포츠 중계에도 방송이 될 정도로 나름 실력에는 자신 있었다. 하지만 대학교 3학년 때 십자 인대가 끊어지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태권도 선수로서는 은퇴를 할 수밖에 없었으며 모든 꿈이 무너지는 좌절을 겪어야만 했다.

Q. 심한 좌절이었겠다. 이후 어떻게 지내게 됐는지?

그 후 한국체육대학교 기숙사를 나와 지냈는데 그때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벌면서 그렇게 버는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매번 주시는 부모님 용돈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으며 부모님을 더욱 존경하게 된 계기가 됐다. 부모님은 단 한 번도 용돈을 미룬 적이 없으며, 더 필요하면 이야기를 하라고 할 정도니 시련이 있어도 부모님 마음을 알기에 지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포기를 모르는 지금의 성향이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Q. 골프로의 입문과정은?

학교 수업시간에 그냥 교과목으로 골프를 배우게 되었고 흥미를 느끼게 되어 태권도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스포츠가 됐다. 당시에 친구들과 우연히 명동 유명한 식당을 갔는데 식당 입구에 골퍼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골프에 한창 관심을 두고 있어 그 사진을 유심이 보게 되었는데 여자 프로의 스윙 모습이었다.

그때 그 사진을 보고 너무나 아름답다고 느꼈다. 골프를 더욱 사랑하게 된 한 장의 사진이었다. 그 여자 프로 선수는 현재 골프 개인방송을 운영하는 박도연 프로였다. 나에게 큰 의미를 부여한 프로가 박도연 프로인 것이며 지금은 자주 소통하고 지내면서 그때 생각을 자주 이야기 나누기도 한다.

Q. 골프강사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MJ플렉스·MJ피플(미디어잡, 디자이너잡) 김시출 대표를 비롯해 가천대 엄중식 교수, 한양대 고주연 교수, 부부 교사(하태호,봉정국), 연예인 지망생 최유림 등이 제자로 함께 하고 있다.

이 모든 분들에게 골프를 더욱 잘 마스터할 수 있도록 알리고 싶고 평생 스포츠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필드를 다니기 쉽지는 않으며 요즘은 스크린골프가 있어 실전 라운딩도 가능하므로 어느 나라보다 더 좋은 환경이라 생각한다.

‘골프존 전국 랭킹 1위’를 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골프를 배우는 모든 골퍼에게 이해하기 쉽게 레슨을 하고 싶다. 골프란 스포츠가 좀 더 대중들에게 쉽고 편히 다가설 수 있었으면 한다. 젊은 시기 당구장을 편히 갈 수 있듯이 골프장도 편히 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오길 바란다.

Q. 골프선수 및 강사로서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골프를 더 많이 알리고 싶고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그런 프로가 아닌, 소통을 통해 함께하기 위해 달려가는 프로가 되고 싶다. 또한 지금 함께하는 제자들에게 골프를 좀 더 적극적이고 실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

지역별, 그룹별, 직무별, 실력별로 수강생을 세분화한 맞춤 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골프는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사교를 위해서도 굉장히 유용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하고 있지만 아직 멀게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 한번 골프를 시작하면 왜 생활 스포츠로 급변하고 있는지 골프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런 골프의 장점을 현장에서 알려줄 수 있는 선수 및 강사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임팩트 전 샤프트 모양
임팩트 전 샤프트 모양

한편, 미디어잡은 6월 중 인사담당자 및 PD, 아나운서 등 회원들을 위한 정세영 프로와의 골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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