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6개사 선정
스타트업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6개사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5.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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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기술, 가상‧증강현실(VR/AR) 등 4차 산업혁명 특화
각자 5~6월 중 8개 내외의 스타트업 자체 선발계획

초기창업자 등의 선발 및 투자, 전문 보육을 주된 업무로 하는 기업인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에 씨엔티테크 등 6개사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로아인벤션랩, ▲액트너랩, ▲쉬프트, ▲더벤처스 등 6개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지능화 기술과 기존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산업·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지능정보기술, 가상‧증강현실(VR/AR) 등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를 6개 선정하였다.
 
이번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들은 각자 5~6월 중 8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향후 6개월 동안 멘토링, 사업화 및 기술지원, 네트워킹(투자자, 기업관계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해외 창업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액셀러레이터는 3억 원 내외의 정부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체재원으로 이뤄진 사업비로 스타트업을 육성하며, 해외 창업 컨퍼런스 참가 및 해외 파트너 확보 등의 활동을 통해 자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괴기부는 17년까지 4년간 총 21개의 액셀러레이터를 선발·지원하였으며, 이들은 같은 기간 177개의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들을 발굴하여 육성하였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총 208억 원의 투자유치, 249명의 고용창출(지원년도 기준)을 달성했으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따른 추가 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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