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채용 전제, 청년구직자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개시
민간기업 채용 전제, 청년구직자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개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5.16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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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구인 기업 확보 뒤 인턴 기회 제공해 취업까지 연결
5월 16일부터 5개 직군 315명 모집, 무료교육 후 월 195만원 지급
민간협회별 모집분야 및 인원. 자료제공 서울시
민간협회별 모집분야 및 인원. 자료제공 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8개의 민간기업협회와 협력해 11개 분야에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진행됐던 뉴딜일자리 사업이 공공기관에서 경험과 역량을 쌓은 후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면 이번 사업은 사전에 구인기업을 확보하고 채용을 전제로 청년구직자를 모집하는 형태다.

시는 민간 업종별 기업협회를 통해 회원사 중심으로 정규직 채용 수요를 미리 파악한 후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모집, 약 2개월간 모집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회원사와 교육수료자와의 인턴매칭행사를 통해 기업과 교육생을 연결하고,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민간기업협회는 회원기업의 구인수요와 청년 참여자의 일자리수요를 사전공개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매칭하게 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정규직 취업 성공률 및 취업유지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신입직원에 대한 교육 부담을 덜 수 있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청년들도 채용예정을 전제로 전문교육과 인턴근무를 할 수 있어 직무의 전문성은 물론, 입사초기 조직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서울시는 5월 16일부터 사업별 참여자를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청년 수요가 높은 마케팅, 의류마케팅, 정보통신기술, 방송, 인적자원개발 등 5개 직군 11개 분야 315명이다. 참여자격은 뉴딜일자리 사업 공고일 기준 만 18세~39세 이하의 서울시민으로 현재 미취업 상태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참여자는 2~3개월간 무료로 교육을 받고, 9월경부터 3개월간 인턴을 하게 된다. 인턴기간 중에는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9,220원)을 적용해 월 195만원 가량이 지급된다. 또한 인턴근무 기간에는 기업내 지정된 멘토가 조직적응을 도와주며, 별도의 직장적응교육과 직무심화교육도 제공한다.

개인적인 이유로 인턴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또는 인턴종료 후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협회에서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처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연결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 및 해당 민간협회홈페이지에서 내용 확인 후 온라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료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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