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휴먼리소오스시스템-파견·아웃소싱 12년 노하우, 전문성으로 결집
코리아휴먼리소오스시스템-파견·아웃소싱 12년 노하우, 전문성으로 결집
  • 승인 2002.12.09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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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순히 인력만을 공급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체계적이고 조
직화된 인력관리기법을 통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고부가가치 상품
화함으로써 아웃소싱산업 발전에도 주력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 91년 기업들이 인사구조의 합리적 경영개선을 위해 선진 외국기
업의 탄력적인 인력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HR사업에 뛰어든
뒤 인재파견, 아웃소싱, 템퍼러리, 헤드헌팅 등 전문인력 발굴과 지원
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쌓아온 코리아휴먼리소오스 오민환사장.

이제는 각 협력사에 1000명이 훌쩍넘는 인력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외형적인 성장도 이뤘지만 오사장은 여전히 질적 향상에 충실한 기업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현재 수원, 대전, 부산, 광주 지역에 지사네트워크를 갖추고 전국적으
로 약 1,200여명의 스탭을 일반기업내 전문직군 적재적소에 배치, 지
원하고 있다.

컴퓨터전문가, 상담원, 노무사 등 전문가를 비롯해, 운전, 전화외판
원, 안내, 청소원 등 파견 26개직종에 다양하게 인재를 파견하고 있으
며, 조립, 포장 등 생산업무와 판매업무, 그리고 상·하차, 창고관리
등 물류업무 등 아웃소싱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사무, 전산,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등 템퍼러리 업무와 헤드헌
팅 사업분야에서도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헤드헌팅사업부는
설립 이래로 약 500여 개에 달하는 다국적 기업 및 국내 유수기업에
전문인력을 지원하기도 했다.

각 산업별 경력자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에 의해 진행되는 헤드헌팅은
기존의 데이타베이스에만 의존하는 인재발굴 방식에서 탈피하여 현장
을 발로 뛰어 1주 이내에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연결한다는
목표로 서비스에 임하고 있다.

오사장은 “제대로 된 아웃소싱제도의 도입을 위해서는 아웃소싱업체
의 노무관리능력과 이해력, 우수인재 공급능력, 고품질 서비스수준 등
이 체크돼야 한다”며 “특히 파견




력 관리는 적절한 인력배치와 수
요공급의 유연성이 함께 어우러져야 성과가 배가 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휴먼리소오스시스템은 다변화, 전문화되어 가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각분야의 전문 인력을 발굴, 각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시기에
인원을 효율적으로 배치 운용함으로써 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인적자원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한 인력 수급은 인성검사를 거쳐
기본교육 등 직무능력 심화 교육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루어
지 고 있다.

또 직무능력 평가에 따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업무의 효
율화를 극대화하는 것도 코리아휴먼리소오스의 자랑이다

12년동안 파견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같이 해온 오사장은 고용시장의
다변화에 걸맞게 이제 파견법도 현실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오사장은 “98년 제정된 파견제도는 경영환경 변화와 국제적인 추세
에 비추어 볼때 지나치게 규제일변도이기 때문에 파견서비스의 순기능
을 발휘하는데 많은 제한이 있다”고 설명한다.

파견법개정을 통해 파견기간은 근로자와 사업주간에 합의가 있을 경우
엔 기간 제한없이 갱신될 수 있도록 하고 26개직종도 네가티브로 전환
해 다양한 직무에 대한 파견활용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노동부 보고나 감사 등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행정규제가 될
소지가 있는 부분은 과감히 철폐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항들이 개선되어야만 기업은 핵심 업무와 비핵심 업무를
구분하여 인력이용의 효율화를 기하고 정규직과의 보완 관계를 이룰
수 있을 뿐만아니라 파견기업들도 파견사원의 교육과 훈련에 더욱 심
혈을 기울여 고객 기업의 협력사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오사장은 강조했다.

코리아휴먼리소오스는 제2의 도약을 위해 내년에는 생산과 유통 그리
고 TM분야에 대한 아웃소싱을 강화하고 헤드헌팅사업을 더욱 특화해나
간다는 전략이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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