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일자리를.. 1천명 채용 서울여성일자리박람회 25일 개최
여성에게 일자리를.. 1천명 채용 서울여성일자리박람회 25일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5.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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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0월까지 총 24차례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별로 진행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제공키로
서울여성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자료제공 서울시
서울여성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자료제공 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채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올해 여성 채용 1000명을 목표로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24차례에 걸쳐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첫 박람회는 25일 오후 2시,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서울 여성일자리박람회는 자치구별로 위치한 여성인력개발기관 인근 중소기업과 지역여성인재가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하는 기회의 장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654개의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다. ▲채용부스 운영 ▲전문가 취업특강 ▲직업 체험 ▲취업 상담 등 여성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면접 화장,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취업지원을 제공한다. 또 취업전문 상담가의 면접요령 강의, 취업 성공사례 특강, 유망직종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기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채용장에서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도 이뤄진다.

'찾아가는 여성취업상담서비스 일자리 부르릉 버스'에서는 여성을 위한 취업상담 외에도 MBTI 성격유형검사, 즉석사진 촬영 등이 이뤄진다.

시는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시는 최장 2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 여성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 후 여성인력개발기관 직업상담사가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와 1대1 상담 등을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알선한다.

492개 구인희망 기업체가 참여한 지난해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취업자 793명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지역 밀착형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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