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만족도 1위는 '공무원' 그럼 꼴찌는?
직업만족도 1위는 '공무원' 그럼 꼴찌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5.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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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직업 만족도는  '보통’이  45.8%
자료제공 인크루트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직장인들은 본인들의 직업인 직장인을 만족도가 가장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직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재직자는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설문패널 3,606명(재직자 2,359명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과 구직, 그리고 창업Ⅱ>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밝표했다.

재직자 2천359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직업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묻는 질문에  '보통’이라는 답변이  4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족하는 편(매우 만족 6.1%+약간 만족 23.1%)'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9.2%로, '불만족 하는 편(매우 불만족6.7%+약간 불만족 18.3%)'이라고 답한 25.0%의 응답자를 소폭 앞섰다.

전체 재직자의 29.2%, 즉 약 10명 중 3명꼴로 본인 직업에 대해 만족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다만 직업별 만족도에 차이가 컸다. 

응답자의 직업은 크게 공무원, 자영업, 프리랜서, 전문직, 농수산업, 일반 직장인 총 6개로 분류되었고 이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공무원으로, 이들의 직업만족도는 무려 60.3%에 달했다. 이는 직업만족도 평균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이어 ▲’전문직’(41.5%) ▲’농수산업’(36.4%) ▲’프리랜서’(34.2%) ▲’자영업’(32.6%)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업은 ▲’직장인’(24.4%)으로 평균 직업만족도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재직자의 38%는 1년내 이직의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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