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파견지도사 집행부 본격 출범,  회원 서비스 강화 천명
제4대 파견지도사 집행부 본격 출범,  회원 서비스 강화 천명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6.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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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구성원 노하우 활용으로 회원들 업무 능력 배양 이끈다
30일 ‘제15기 인재파견지도사 합격자 소양교육 및 수료식’ 성료
본지 김용관 대표와 인지사협회 정승우 회장이 제15기 인지사 합격자들과 소양교육 종료 후 기념촬용을 하고 있다.
본지 김용관 대표와 인지사협회 정승우 회장이 제15기 파견지도사 합격자들과 소양교육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지난 3월 15일, 스탭뱅크의 정승우 이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한 인재파견지도사(이하 파견지도사) 협회가 4월 19일과 5월 23일,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집행부 구성을 매조지하고 정식 출범을 선언했다.

제4대 파견지도사 집행부 구성에서 두드러지는 부분은 아웃소싱 각 분야별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현업 종사자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집행부 구성원들의 노하우가 회원들의 업무 능력 배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집행부 선정이라는 것이 정 회장의 말이다.

회원들이 현장에서 고객사 담당자와 대응 시 부족한 부분을 해당 집행부가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함께 고민해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고, 이를 위해 파견지도사 커뮤니티인 네이버 BAND를 통해 집행부 경력오픈 및 연락처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출되는 기수가 많아짐에 따라 집행부 조직부장을 2개로 나뉘어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칙의 개정을 통해 회원의 권리와 자격, 의무 등을 구체화하고,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강화하여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정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노무컨설팅, 노동부 근로감독 시 대응 방법, 업종별 동향 및 제안서 공유, 개인별 경력관리 케어 등이 그를 위한 실천 행동 지침인 셈이다. 보다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노무법인 카이드 조성관 대표가 집행부의 무료 노무자문을 진행하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이번에 새롭게 배출된 15기 회원들과 기존 회원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9월 산행 및 족구대회를 비롯해 11월 세미나, 12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송년회도 차곡차곡 준비 중이다.

정회장은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시험 시행 10주년을 맞아 이번 제4대 총회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극적이고 일방적이었던 소통방식을 탈피한 양방향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할 것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인재파견지도사는 근로자파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사용기업의 노동유연성 확대와 파견근로자의 권익보호, 파견기업의 건전한 사업경영을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적으로 인재파견에 대한 관리를 설계, 기획, 운영, 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들이다.

한편 아웃소싱타임스(대표 김용관)는 5월 30일 오후 2시, 본사 15층 교육장에서 ‘제15기 인재파견지도사 합격자 소양교육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19일 아웃소싱타임스가 주최한 ‘제15회 인재파견지도사 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인재파견지도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해 교육하고 합격증서 및 자격증을 수여하는 자리로 41명 합격자 대부분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이번 자격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송재일(제일비엠시) 응시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15기 인재파견지도사 시험 수석합격의 영광은 제일비엠시 송재일 차장에게로 돌아갔다. 본지 김용관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에 나선 송재일 차장.
15기 인재파견지도사 시험 수석합격의 영광은 제일비엠시 송재일 차장에게로 돌아갔다. 본지 김용관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에 나선 송재일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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