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평균연봉은 5,500만원, 연봉 1위는?
코스닥 상장사 평균연봉은 5,500만원, 연봉 1위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6.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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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2개사
남성 직원 평균 연봉 6,200만원, 여성보다 2,000만원 높아
자료제공 사람인

코스닥 상장사들의 1인 평균연봉은 5,500만원이었으며 연봉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1인 평균 1억 3,500만원을 받았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한국거래소 5월 28일 기준)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1인 평균 급여를 기재한 46개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봉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1인 평균 1억 3,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닥 시총 50대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500만원이었으며, 1억 넘는 연봉을 지급하는 회사는 2개사였다. 연봉 상위사들은 바이오∙제약과 문화 컨텐츠, 모바일 소재산업이 강세였다. 

연봉 2위에는 SKC코오롱PI(1억 700만원)가 3위에는 스튜디오드래곤(9,400만원)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에스에프에이(8,400만원), ▲톱텍(8,400만원), ▲고영(8,300만원), ▲CJ E&M(7,300만원), ▲포스코켐텍(7,300만원), ▲원익IPS (7,000만원) ▲포스코ICT(7,000만원)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또한 남녀별 연봉평균을 조사한 결과 남녀별로 합계 평균 연봉을 밝힌 기업(32개사) 가운데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6,200만원으로, 여성(4,200만원)보다 2,000만원 높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중 제조/생산 기업의 비중이 높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남성직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스튜디오드래곤으로 1억 1,200만원을 지난해 평균 급여로 지급했다. 이어 ▲SKC코오롱PI (1억 1,100만원), ▲휴젤(8,800만원), ▲에스에프에이(8,600만원), ▲고영(8,6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여성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 역시 ▲스튜디오드래곤(7,30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고영(6,300만원), ▲톱텍(6,100만원), ▲SKC코오롱PI(5,800만원)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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