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즈시스템, 도급산업의 신지평 '알비즈센터' 특허 등록
인터비즈시스템, 도급산업의 신지평 '알비즈센터' 특허 등록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6.1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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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 4차산업 모델 인증
알비즈센터의 특허가 5월 23일자로 출원됐다.사진은 알비즈센터 특허결정서.
알비즈센터의 특허등록결정이 5월 23일자로 내려졌다.사진은 알비즈센터 특허결정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건전한 도급 생태계의 구축을 가능케 한 알비즈센터의 특허가 출원됐다. 6월 12일, 알비즈센터의 제작사인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은 2018년 5월 23일, 알비즈센터에 대한 특허결정이 내려져 현재 특허등록 절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출원 및 등록은 클라우딩 및 IT 기술을 이용한 원격업무지원 기반 알비즈센터 시스템이 지적재산권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도 인터넷 속도의 고속화와 유비쿼터스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알비즈센터가 IT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 4차산업 모델임이 특허권으로 인정되었다는 점에서 도급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

이번 발명의 목적은 경력정보에 기초하여 근로자들을 추출하고, 추출된 근로자들로 구성된 지원 부서를 생성하여 정규직화하고, 업무지원을 요청한 의뢰업체에 원격으로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원격업무 지원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는 것이 인터비즈시스템 측의 설명이다. 

또 다른 목적은 의뢰업체에 대한 기준업체의 퇴직인원수를 참조하여 향후 의뢰업체에서 발생할 보충근로자를 예측하여 미리 확보함으로써 상기 의뢰업체에 업무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있다.

원격업무지원시스템 도면. 제공 인터비즈시스템<br>
원격업무지원시스템 도면. 제공 인터비즈시스템

본 특허의 실시 예에 따르는 원격업무 지원시스템은 근로자들의 경력정보가 포함된 근로자리스트를 D/B에 저장하고, 의뢰업체로부터 업무지원을 요청받음에 따라 해당 업무지원 분야에 근거하여, 상기 근로자리스트로부터 추출되는 근로자들로 구성된 지원부서를 생성하여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후 생성된 지원부서와의 유사도가 기설정된 업무요소가 포함된 경력정보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을 상기 근로자리스트로부터 추출하는 추출부, 상기 업무요소의 유사도와 해당 업무요소의 경력기간에 따라 기설정된 가중지수의 곱을 업무요소별로 더하여 추출된 근로자에 대해 각 직위지수를 산출하는 산출부 및 상기 직위지수에 기초하여 결정되는 각 근로자의 직위를 상기 지원부서의 조직정보에 업데이트한다.
 
동시에 의뢰업체로부터 지시받는 해당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기설정된 직위지수보다 높게 산출된 근로자에 상기 업무를 전달하는 관리부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 모든 것이 매끄럽게 진행됨으로써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미 인터비즈시스템의 이동환 대표는 2017년 알비즈센터의 운영프로세스의 근간이 되는 원격업무지원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10-2017-0175900)한 바 있다. 이번 특허는 그에서 한 걸음 더 진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원격업무지원 시스템. 자료제공 인터비즈시스템
원격업무지원 시스템. 자료제공 인터비즈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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