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개 자치구, 청년 지역 특화 일자리 266개 제공
서울시 8개 자치구, 청년 지역 특화 일자리 266개 제공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7.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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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청년 채용 시 1명당 최대 2년간 연 2천 400만원 지원
관내 거주 만18~29세 미취업 청년 대상, 7월 중순 모집 시작
서울시는 2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서울시는 8개 자치구와 손잡고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면 그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인건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벌인 사업공모를 통해 강서·성북·구로·성동·영등포·양천·마포·동대문 등 8개 자치구 17개 세부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계획대로라면 시는 이를 통해 청년특화일자리 266개를 제공하게 된다. 

전체 사업예산은 67억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지원이 16억원이고 나머지 51억원은 시비와 자치구비, 기업부담금으로 구성된다. 시비와 자치구비는 추경예산 등을 통해 확보된다.

사업 유형은 ▷지역정착 지원형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 연계형 등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만18~29세 미취업 청년이다. 7월 중순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지역정착 지원형은 젊은 인력이 필요한 지역 기업·단체가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명을 뽑으면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에 취·창업할 때는 연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창업 투자 생태계 조성형은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공간과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1명당 최대 2년간 연 1500만원을 준다. 

민간취업 연계형은 공공·민간 기업이 청년을 채용해서 일 경험은 물론 다양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은 1년간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청년 1인당 최대 연 2250만원을 채용기업에 지원한다. 

정진우 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이 사업은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청년의 지역정착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행안부와 협의해 일자리 규모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포털이나 모집이 진행되는 자치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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