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 7월1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개최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 7월13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서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7.12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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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상품 서비스 홍보
전시관 구성안
전시관 구성안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촌공동체회사 상품및 서비스 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7월13일 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노동부, 기재부 등 13개 정부 부처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부처별로 개최했던 관련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를 통합하고, 사회적경제 관련 정부부처와 대구시 등으로 참여를 확대하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획단계부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박람회를 준비함으로써 정부중심의 일방적 행사가 아닌 민․관이 소통․화합하는데 의미를 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13일 부터 3일간 진행할 전시관 2․3홀에서는  기업관과 특별관(정부부처 정책홍보관, 대구광역시관), 테마관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34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는 기업관에서는 교육․문화․예술, 먹거리(농식품), 환경․에너지, 복지 및 서비스, 제조업 특화상품 등이 전시․판매된다.

그리고 특별관(정책홍보관, 대구시관) 에서는 13개 부처․대구시 사회적경제정책 및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제도 일반과 해외진출, 금융, 유통분야 등에 대해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 내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청년 소셜벤처 토크 콘서트, 일반관람객이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중장년)로 사회적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엑스코 전시관, 회의장에서는 국제학술행사 및 정책설명회, 경진대회,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지원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정부 담당자는 "사회적경제가 일자리 창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국민․지역과 만나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우리사회에 뿌리내리고 성장․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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