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블록체인의 만남.. 서울시, ‘AI혁신포럼’ 20일 개최
AI와 블록체인의 만남.. 서울시, ‘AI혁신포럼’ 20일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7.18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에 온 블록체인, AI를 만나다 등 다양한 주제 제시
현장 참가 힘든 이들 위해 포럼 전 일정 라이브 방송 진행

 

제2회 AI혁신포럼. 사진 양재 R&CD혁신허브 홈페이지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정수로 분류되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이 만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그에 관한 질문과 대답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양재 R&CD혁신허브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인 AI와 블록체인을 연계한 주제로 ‘제2회 AI 전문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허브의 AI혁신포럼 아이포닷(AI-for.)은 영어 대문자에 해당하는 주제에 맞춰 연속성있게 진행되는 포럼으로 1회 ‘AI-for. Artist’에 이어 2회 포럼은 ‘AI-for. Blockchain’을 주제로 진행된다.

AI-for.Artist를 주제로 내걸었던 지난 제1회 혁신포럼은 KAIST 이수영 교수와 경희대 정지훈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가 만들어갈 창조적 사회와 그 이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AI 관련 기업 종사자, 전문가는 물론 관심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를 통해 AI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제2회 혁신포럼 ‘AI-for. Blockchain’은 2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블록체인, 서울에 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세션에서는 고덕윤 피노텍 블록체인연구소 소장,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 김정환 코인토스 이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2세션에서는 ‘서울에 온 블록체인,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김중헌 중앙대학교 교수, 정기욱 트러스트 버스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초청 연사는 40분 간 별도의 질의·응답없이 강연을 진행하며 세션별 강연 종료 후 연구진이 화두를 발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유 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은 각각 40분씩 진행된다.

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 포럼을 볼 수 있도록 매회차 진행 시 양재 R&CD혁신허브의 소셜네트워크 페이지를 통해 포럼 전 일정이 라이브로 진행된다.

오는 20일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양재 R&CD혁신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로 손꼽히는 블록체인이 AI와 융합되면 달라질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될 기회”라며 “이번 AI 혁신포럼과 같은 기술, 기업, 인재가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