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나서
전자정부,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나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8.02 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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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정보화진흥원 MOU체결
오는 28일~29일, '혁신성장 첨단 기술전' 공동 주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8월 1일 정보화진흥원 서울 사무소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8월 1일 정보화진흥원 서울 사무소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빠르게 성장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에 발맞추기 위해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8월 1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자정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을 정부 서비스에 적용시키고 기술 확대를 통해 신기술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본부에서 강동석 본부장을 비롯하여 박재표 팀장, 김상두 수석, 이병석 수석이 참석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에서 권영준 권한대행 이사, 김현철 사무총장, 최정한 이사, 이종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혁신기술을 발빠르게 적용시키고 향후 관련 전시회,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당장 오는 8월 28일~29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혁신성장 첨단 기술전'의 공동 주최가 결정됐다. 위 사업은 행정안전부 소관 하에 공무원들의 첨단기술 활용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인공지능협회는 12개 회원사 참여를 독려하여 공공기관에 쓰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엔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산업 발전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것이 예측되는 만큼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전자정부본부 강동석 본부장은 "지능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앞으로 우리 정부 서비스가 지능형으로 진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국민을 위한 지능형 서비스를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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