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글로벌 창업멘토링 “선배사업가 성공·실패담 아낌없이 나눈다”
케이글로벌 창업멘토링 “선배사업가 성공·실패담 아낌없이 나눈다”
  • 강석균 기자
  • 승인 2018.08.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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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멘티 출범…선배 멘토 노하우 전수받아 성공창업 약속
5년간 투자·자금유치 1,600억원, 고용창출 1,025명 효과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의 올해 하반기 멘토‧멘티 결연식이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최됐다.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의 올해 하반기 멘토‧멘티 결연식이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최됐다.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성공한 선배사업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K-ICT창업멘토링 사업 11기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K-ICT창업멘토링사업의 올해 하반기 멘토‧멘티 결연식을 6일과 7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케이글로벌(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멘티와 멘토 등 200여명이 참석해 멘토링 프로그램 안내, 멘티와 멘토 결연식 등 하반기 전담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공식적인 11기 전담멘티 출범을 알렸다. 11기 멘티 참여 경쟁률은 2.6:1에 달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선배 기업인들이 함께한 선․후배 기업가 토크콘서트에서는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신화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벤처기업인으로 잘 알려진 다산네트웍스의 남민우 대표와 멘토링센터의 8기 졸업멘티이며 창업 3년만에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집닥의 박성민 대표가 참석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후배 기업인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격려했다.

선후배 기업가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산네트웍스의 남민우 대표(사진 중앙)와 집닥 박성민 대표((우측)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담멘티는 결연식을 통해 전문 기술분야에 맞는 멘토‧멘티로 매칭이 되어, 기업 성숙도 측정 결과와 수행계획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멘토링을 5개월간 받게 된다.

멘토링 뿐 아니라 실전창업교육, 투자역량 강화 교육, 데모데이, 선도기업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지원, 사후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수혜를 받게 된다.

케이글로벌 창업멘토링 프로그램은 2013년 9월부터 시작돼 총 988개 팀의 전담멘티를 배출, 지속적인 멘토링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 축적으로 고도화된 멘토링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창업멘토링을 통해 지난 5년간 M&A 7건(101.7억원), 투자유치 254건(738.7억원), 자금유치 862건, 특허출원/등록 644건, 법인설립 370건, 고용증대 1,025명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11기부터는 창업 4~7년차 성장단계기업에 대한 지원도 추가되어 스케일업(Scale-UP)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으로 더욱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은 “벤처1세대를 경험한 선배 멘토들의 값진 성공과 실패의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자들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성공에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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