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직종 71%, “최저임금 부작용 체감하지 못해”
마케팅 직종 71%, “최저임금 부작용 체감하지 못해”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8.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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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변화 중 첫 번째는 급여인상 46% 차지
기업과 근로자의 입장 차이에 따른 것으로 해석
자료제공 아이보스
자료제공 아이보스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는 기업과는 달리 근로자들은 이와 관련한 부작용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마케팅 포털 아이보스가 지난 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는 응답자는 28.69%로, ‘아무 변화도 체감하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 56.56%보다 적었다. 나머지 14.75%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마케팅 관련 종사자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체감한 긍정적인 변화로는 ‘급여 인상’이 46.58%로 가장 높았고 ‘근무조건 개선’이 24.66%로 나왔다. 기타 의견으로는 ‘정직원의 비율이 늘어났다’ ‘공정한 사회를 향한 첫 발걸음이다’ 등이 있었다.

왜 그런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항목에는 ‘사회와 회사의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어서’ ‘급여 인상 대신 복지라도 개선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겨서’ 등의 의견이 있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체감한 부정적인 변화로는 ‘신규 채용 축소’ 34.19%, ‘기존 인원 감축’ 18.80%, ‘근무조건 악화’ 11.97%를 꼽았고, 기타 의견으로 ‘정직원과 알바의 임금 차이가 없다’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물가가 상승했다’ 등이 있었다.

반면 부정적인 변화를 묻는 항목에는 ‘급여가 오른 만큼 더 매출을 올려야 해서’ ‘사람 대신 시스템으로 대체하려 해서’ 등의 답변이 있었다.

작년 대비 신규 채용이 축소되었는지 묻는 질문에 54.51%가 ‘작년과 비슷했다’고 답했다. 33.20%가 ‘작년보다 줄었다’, 12.30%가 ‘작년보다 늘었다’고 응답했다. 기존 인력은 ‘유지되었다’가 83.61%, ‘감원되었다’가 16.39%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정적인 소식이 많아, 마케팅, 광고 직종은 어떤 변화를 체감하고 있을지 조사했다.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거나 변화가 없었다는 응답이 과반수 이상으로 예상과 달라 의외였지만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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