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즈시스템, R-Biz Center 3호점 개설..새로운 업무도급시스템 확산 이어가
인터비즈시스템, R-Biz Center 3호점 개설..새로운 업무도급시스템 확산 이어가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8.10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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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의 원격업무지원센터 개설..알비즈센터의 특장점 인정받아
다수의 중소기업 업무 동시대행, 진화된 형태의 알비즈센터도 준비 
4차산업혁명에 어울리는 새로운 아웃소싱 솔루션 제시해 주목

 

새롭게 오픈한 R-biz 3M Center 근무 전경. 사진제공 인터비즈시스템
인터비즈시스템은 새로운 도급 시스템인 R-biz center 3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알비즈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모습(사진제공 인터비즈시스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원격업무지원센터(이하 R-biz center)라는 새로운 아웃소싱 솔루션을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이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간다.

인터비즈시스템은 9일 원청사와 도급사, 그리고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도급 시스템인 R-biz center 3호점을 개설함으로써 전문성 구축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그를 기반으로 진화된 형태의 R-biz cent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장한 ‘R-biz 3M Center’는 기존 1호점(R-biz LGE Center), 2호점(R-biz HAE Center)과 함께  R-Biz Center가 도급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연착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3호점의 론칭 의미는 크다. R-Biz Center 시행 초기 의구심 어린 시선들을 보냈던 고객사들의 인식이 확연히 달려졌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R-Biz Center 3호점은 업무에 대한 철저한 직무분석과 업무 매뉴얼에 바탕을 둔 도급사의 완벽한 지휘 감독권 행사를 통한 과업 수행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는 등 R-biz center의 특장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R-biz 3M Center. 사진제공 인터비즈시스템
R-biz 3M Center. 사진제공 인터비즈시스템

실제로 고객사들은 R-biz center의 활용을 통해 핵심역량 중심의 조직 운영이 가능해지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서 자원획득을 유연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생산적 측면에서 인건비와 복리후생비, 사무실 임대비용, 그리고 직접고용에 대한 부담 등을 줄임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머지않아 제4, 제5의 R-biz center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 충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미 그에 관한 계획들도 착착 수립되고 있다. 인터비즈시스템 이동환 대표는 "오래지 않아 등장할 R-biz center는 앞서의 그것들과는 조금 다른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저희는 지금까지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기업 도급위주의 R-Biz Center를 선보였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또 따른 형태의 R-Biz Center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중견기업 또는 내부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여섯 개의 회사 업무를 일괄 관리할 수 있는 보다 진화된 형태의 R-Biz Center가 그것입니다.”

여러 중소기업에서도 R-biz center의 효용성을 인정하고는 있지만 단일 중소기업이 R-biz center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제약이 존재했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여러 중소기업들을 한데 묶어 업무를 일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비용 분담과 함께 대기업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온 인터비즈시스템의 전문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얻게 된다. 

“현재 인터비즈시스템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제시하는 직무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총무, 일반사무, 인사, 회계, 무역. 유통관리, 숙박 서비스 직무 등의 업무에 인터비즈시스템의 표준화된 R-Biz Center 도급서비스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한다면 중소기업들로서는 보다 체계화된 업무 운용이 가능해질 것이란 게 저희들의 판단입니다.”

알비즈 연계서비스 제공가능범위. 자료제공 인터비즈시스템
알비즈 연계서비스 제공가능범위. 자료제공 인터비즈시스템

이동환 대표의 말처럼 인터비즈시스템은 이 분야에선 누구보다 더 앞선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전문 집단이다. 그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면 중소기업들로서도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비즈시스템의 전문성은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다. 클라우딩 및 IT 기술을 이용한 원격업무지원 기반의 R-Biz Center 시스템의 특허출원을 이미 마쳤으며 이는 현재 정부가 주도하고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도 연계된다.

이를 통해 해당 직무담당자의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자들을 채용하고 정규직 지원 부서를 생성함으로써 철저하게 직무 중심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업무지원을 요청한 의뢰업체에 단위직무가 요구하는 최고수준의 표준화된 업무지원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국가직무능력 표준(NCS)의 민간기업 확산에도 기여하게 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이 과정이 원활하게 돌아간다면 제대로 된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 및 중소기업들로서는 더없이 매력적인 부분이 될 것이다. 

“최근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환경의 불확실성과 경쟁심화에 따라 생존을 위한 전략마련이 필연적임을 고려할 때 기업은 다른 곳에 전력을 낭비하지 않고 주요 핵심업무에만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머지 분야는 R-biz Center를 도입하여 인건비 절감 및 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영과 생산성 제고 등을 꾀하는 게 현명합니다.”

이동환 대표는 R-biz Center야말로 기업 생존을 위한 '경쟁력 강화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R-biz Center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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