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9월 7일 여의도서 개최
사상 첫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9월 7일 여의도서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8.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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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종근당, 대웅제약 등 28개사 참여 확정.. 접수 16일 마감
회원사 채용부스 무료 제공, CEO 특강·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가 9월 7일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그랜드홀과 2층 등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이 참여해 채용상담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GC녹십자와 종근당,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동화약품 등 28개 기업이 기업별 채용부스를 신청했다. 현재 남아있는 부스에 대한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마감된다.

총 채용부스는 50개 수준에서 마감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예상이다. 기업 채용 부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채용공고 안내 및 면접 등과 함께 부스내 시설을 활용해 해당 기업과 판매 제품의 홍보 동영상 상영 등도 가능하다. 

이밖에 채용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자리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기관 고위 당국자들과 박람회 참여 제약·바이오기업 CEO들간 간담회 참석 신청, 행사 당일 예비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1:1 직무별 멘토링에 참여할 기업측 멘토 추천 등도 진행되고 있다.

협회측은 회원사 유무를 떠나 모든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하반기 채용계획도 최대한 파악해 채용박람회 행사 당일 개막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문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세한 채용계획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충원의 개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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