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별 연봉 1위는 마케팅·홍보 4267만원 
직무별 연봉 1위는 마케팅·홍보 4267만원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8.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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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알려주는 직무별·업종별 평균 연봉 내역 
4차산업혁명 기린아 IT·인터넷 업종 평균 3019만원
자료제공 사람인
자료제공 사람인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직장인들에게 연봉은 가장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특히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의 연봉은 더욱 그렇다. 그에 관한 자료가 발표돼 화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연구소 ‘사람인LAB’에서 자사 사이트 등록된 이력서 및 국민연금, 고용보험, 알리오 등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업 규모 통합 평균 연봉 순위를 16일 공개했다. 

직무별로 살펴보면 ▲마케팅·홍보 직무가 평균연봉 4276만원으로 1위였다. 이어 ▲IT·인터넷(3964만원) 직무가 2위, ▲연구·R&D(3920만원)가 3위였다. 

계속해서 ▲전문·특수직(3800만원), ▲디자인(3700만원), ▲영업·제휴(3650만원) ▲건축·설계(3636만원), ▲경영·사무(3544만원) ▲의료·의약(3505만원), ▲생산·제조(3502만원)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업종별 평균연봉 1위는 ▲판매·유통(3326만원)이었다. 2위는 ▲제조·화학(3099만원) 분야였으며, 다음으로 ▲의료·제약·복지(3064만원), ▲기관·협회(3057만원), ▲미디어·디자인(3025만원)이 5위안에 들었다. 

업종별 연봉은 기업 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대기업 ‘판매·유통’ 평균연봉은 전체 평균연봉(3326만원)보다 23.2% 더 많은 4098만원이었으며, 중견기업은 평균보다 13.2% 더 높은 3766만원이었다. 2위인 ‘제조·화학’도 대기업은 전체 평균연봉보다 20.4% 높은 3732만원의 연봉을 받았고, 중견기업은 19.2% 높은 3694만원의 평균 연봉을 지급했다. 

그렇다면 4차산업혁명으로 요즘 가장 각광 받는 ‘IT·인터넷’ 업종의 평균연봉은 어떠할까. IT 업계 평균연봉은 3019만원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직까지 ‘하드웨어·장비’(3275만원) 분야가 평균연봉이 제일 높았고, 2위는 ‘게임’(3175만원)이었다. 

이번 연봉 분석은 사람인의 빅데이터 연구소인 ‘사람인 LAB’이 머신러닝을 활용해 연봉데이터 526만개를 분석한 것으로,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을 포함한 평균 연봉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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