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잡코리아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스타트UP 역량UP’ 세미나를 다음달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UP 역량UP’ 세미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HR담당자의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고용·노동정책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용노동정책 추진배경 및 기본방향을 확인하고, 2018년 정책 방향별 주요 이슈와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짚어본다. 또 근로시간 단축과 휴일, 연차 유급휴가, 포괄임금제, 비정규직, 최저임금 등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노사관계 실무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잡코리아 윤병준 대표는 “많은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회사로의 취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스타트업 HR담당자들이 일선에서 겪는 고충들이 해소되면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확보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실질적인 고충 해소로 이어지는 유익한 정보들로 세미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2030 구직자 7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6.3%가 ‘스타트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54.3%, 이하 응답률)’와 ‘다양한 업무 경험(31.4%)’, ‘회사의 빠른 성장(19.8%)’에 대한 기대감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유익한 HR정보로 구성된 이번 역량UP 세미나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네 시간 동안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HR담당자는 오는 22일부터 잡코리아 기업라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