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반기 10대 그룹 공채 시작
2018 하반기 10대 그룹 공채 시작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8.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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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와 KT를 필두로 SK, CJ 등 서류접수 속속 시작 임박
지난해 하반기 기준 삼성은 9월 6일 공채 ‘개막’ 예정
자료제공 인크루트

2018년 하반기 공채가 막이 올랐다. 이미 GS와 KT가 어제 28일부터 하반기 서류지원에 돌입했고, SK는 9월 3일부터, CJ는 각 9월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인크루트가 최근 밝힌 2018 하반기 채용전망에 따르면, 67.1%의 기업에서 채용계획을 확정 지었고 그로 인해 생성될 일자리는 총 4만7천580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인크루트가 지난해 하반기 신입 및 인턴사원을 채용한 기업의 채용공고 200건의 채용 일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9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47%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12월 19% ▲10월 14% ▲11월 12% ▲8월 10% 순이었다.

특히 10대 그룹사의 74%가 9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이 2017년 9월 6~15일 사이에 서류접수를 진행한 것을 필두로 ▲SK그룹 9월 1~22일 ▲LG그룹 9월 1일부터 계열사별 순차 진행 ▲롯데그룹 9월 1~14일 ▲한화그룹 9월 4일부터 계열사별 순차진행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 밖에 ▲현대자동차그룹 8월 31일~9월 8일 ▲포스코그룹 8월 31일~9월 15일 두 곳은 8월 말 접수를 시작해 역시 9월 중 마감을 했다.

이는 인크루트의 2018 하반기 채용트렌드 조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인크루트가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일정을 물은 결과 각각 ▲9월(24%)과 ▲10월(19%)에 서류접수를 진행하는 곳이 전체의 43%에 달할 만큼 가장 많았기 때문. 

한편, 10대 그룹사 기준 서류 접수 기간은 길게는 22일, 짧게는 7일 내 마치는 곳 등 다양했는데 평균 접수 기간은 약 11일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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