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물류 등 국토교통 분야 2018년 하반기 릴레이 취업박람회 개최
항공・물류 등 국토교통 분야 2018년 하반기 릴레이 취업박람회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9.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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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 박람회 포문, 9월 다양한 분야의 구인구직 행사 집중 개최
건설・운수업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과 미래일자리 창출에도 박차

 

9월 내내 국토교통 관련 분야 취업 박람회가 줄을 잇는다.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수확의 계절 9월을 맞아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구인․구직 행사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되는 9월 동안 국토․교통 분야 관련 취업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문은 ‘항공산업 취업박람회’가 연다. 9월 6일부터 이틀 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항공 부문 최초라는 기념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100여명에 달하는 현장채용이 이뤄지고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문을 여는 등 항공 산업에 관심을 가진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9월 10일에는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018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물류·유통·무역 관련 업체와 공공기관 등 70여 기업이 참여하여 수시채용을 위한 현장면접과 공개채용 관련 상담은 물론 다양한 취업정보와 전문 매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9월 12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도 별도 구성된 ‘일자리창출존'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를 전공한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매칭 서비스와 채용상담,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공간정보가 부동산 거래나 배달 서비스 등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으로 연계되고 있는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9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인프라장관 회의’와 ‘2018 글로벌 인프라협력 콘퍼런스(GICC)’를 통해서는 아세안 지역의 신시장 창출과 신규프로젝트 수주를 통한 해외건설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 같은 행사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발표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에서 제시한 창업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신산업 인재 양성 등의 과제를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미 장관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 하겠다”면서 “이번에 기획한 릴레이 취업박람회가 좋은 인재를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구직자를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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