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등 공유기업 30개 참여, '2018 공유서울페스티벌' 7일 개최
따릉이 등 공유기업 30개 참여, '2018 공유서울페스티벌' 7일 개최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9.04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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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문화 및 서비스 체험 페스티벌, 7일~9일 문화비축기지서 진행
초소형 전기차·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 체험 제공
서울시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제공=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내 공유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유기업 30여개 기업과 단체들이 뭉쳤다. 이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마포 문화비축기지서 '2018 공유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공유경제 행사 중 최대규모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누구나 공유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공유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전시 ▲포럼 및 강연 등 세 분야로 진행되며 서울시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비롯하여 전동킥보드, 근력보조형 휠체어, 초소형 전기차, 공유버스, 보관창고, 중고책, 유아제품 공유, 메이크업,쿠킹,요가 등 취미생활 플랫폼 등 30여 개 공유기업과 단체가 참여한다.

각 기업은 서울시 공유정책을 소개하는 '공유정책존'과 공유기업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유기업존', 공유 기업들의 공간인 '모빌리티존', 활동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액티비티존'으로 운영되며 각 부스에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비스 체험을 통해 RC카 조종, 인식표만들기, 나만의 귀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위워크(WeWork) 코리아▲ 에어비앤비(Airbnb) ▲그린카 ▲모두컴퍼니 등 각 분야 공유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유경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포럼과 릴레이 강연은 공유기업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나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유포럼은 7일 T2실내강연실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공유 경제 성과 및 사례 발표와 전략을 분석하고 '공유도시가 가져올 삶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릴레이강연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위즈돔, 히든북, 아이베이비, 리베라빗 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하여 공유경제의 현실과 경험, 이에대한 생각을 소통할 예정이다.

'2018 공유서울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사전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담당자에게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인구밀집도가 높은 거대도시 서울에서 공유는 한정된 유휴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방식"이라며 "이번 2018 공유 페스티벌이 시민들이 일상 속 공유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삶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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