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소프트, 화물 경매 서비스 ‘오라이’ 통해 말레이시아 진출
비피소프트, 화물 경매 서비스 ‘오라이’ 통해 말레이시아 진출
  • 이효상 기자
  • 승인 2018.09.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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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소프트, Malaysia TLG와 MOU 통해 시장 확대 나서
비피소프트, 말레이시아 배송업체와 MOU 체결
비피소프트, 말레이시아 배송업체와 MOU 체결

[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비피소프트가 말레이시아 글로벌 물류 전문 배송업체 ‘Malaysia TLG’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자사 물류 플랫폼 서비스 ‘오라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손쉬운 화물 경매 서비스 ‘오라이’는 기존 소형화물에는 없던 적정 운임요금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출발지와 배송지를 입력하면 적정 운임요금이 제공된다. 이때 IT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 배송기사를 다이렉트로 연결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며, 오라이를 활용하면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이 같은 경쟁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제이준코스메틱, 한국화장품 등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아 B2B 영역 사업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비피소프트 오라이의 매출은 2015년 3천만원에서 2018년 8억으로 상승한 데 이어, 오라이 플랫폼에 가입 된 배송기사 수는 1,200명을 돌파했다. 또한 SMART-Q ERP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기업들에게 제공하여 기업의 화물정보와 전자지도 그리고 배차시스템 및 타 정보를 기반으로 납품진행정보, 차량의 상태, 운행상황, 실시간위치, 실 운행 거리 등을 관제센터에서 파악, 분석하여 기업에게 최적의 관제솔루션을 제공한다.

비피소프트의 기술력은 서울산업진흥원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우수하다. 해당 사업은 엔젤, VC 등 민간 창업 플레이어들과 공동으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비즈니스서비스, 인프라, 네트워킹 등 SBA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집중육성 사업이다.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말레이시아 글로벌 물류 전문 배송업체 ‘Malaysia TLG’와 업무협약(MOU)를 체결과 동시에 오라이 서비스의 현지화를 준비하고 있다.

비피소프트 장민호 대표는 “오라이 서비스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대표 물류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현지화로 도전한다는 목표로 오라이 서비스를 함께 할 말레이시아 회사들과 컨소시움을 구성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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