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좁다 해외시장 진출 꿈꾸는 아람인테크
국내는 좁다 해외시장 진출 꿈꾸는 아람인테크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9.10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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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아웃소싱서비스 품질경영대상 수상기업 탐방]
여성CEO 특유의 섬세한 감성경영 돋보여
아람인테크 이서윤 대표
아람인테크 이서윤 대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지혜가 가득한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 2002년 설립 이후 16년간 국내 아웃소싱 산업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 3000여명의 관리인원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기업’. 아람인테크를 수식하는 가장 적절한 문장이다. 

그 저변엔 아람인테크 이서윤 대표의 섬세한 감성경영이 깔려있다. 여성CEO 특유의 꼼꼼함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사람중심의 운영관리를 선보이며 ‘성장, 신뢰, 행복’이라는 회사이념을 온전히 고수해온 아람인테크는 아웃소싱서비스 품질경영대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아람인테크는 국내 식음료브랜드와 단체급식사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콜센터, 판매유통, 판촉관련 서비스부문에도 특화된 기업이다.

현재 주 거래처인 SPC그룹계열, ECMD, 동원홈푸드, 아라마크, NS홈쇼핑, 롯데제과, 신한카드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고객만족서비스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창립 이후 최대의 실적과 영업이익을 실현해 가고 있다.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고객사와 장기계약을 유지하면서 최근 수년동안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또한 2008년 고용노동부 선정 ‘근로자파견 우수기업’인증, HR서비스 우수기업 인증, 근로자 보호 클린사업장 인증 등 대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아웃소싱 업계를 뒤흔든 정규직전환 사태를 직면해서도 그동안 고객사로부터 받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견고하게 유지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해 위기를 돌파해 가고 있다.

이서윤 대표는 “국내 아웃소싱 사업의 트렌드 변화를 미리 예견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사에게 새로운 HR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HR서비스 사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2015년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직접 케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2~3년내 베트남시장에도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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