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구직급여 6158억원 지급 역대최대 기록
8월 구직급여 6158억원 지급 역대최대 기록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09.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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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악화 반영..현 추세라면 6조원 돌파 시간문제
16개월째 상승곡선, 작년보다 31% 증가

 

구직급여 신청·지급 현황(천명, %, 억원, 천원, 전년동월대비) 자료 고용노동부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실업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하는 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5개월 연속 30만명대 증가폭을 이어갔다.

9월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615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8% 늘어났다.

이 수치는 월별 구직급여 지급액이 가장 많았던 지난 5월, 6083억 원을 넘어선 규모로 석 달 만에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구직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노동자가 실직하면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돈으로 구직급여 지급액이 많은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나쁘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구직급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업급여 지급액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7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8.1%(6000명) 증가했다. 특히 일용직 수급신청이 많은 건설업에서 3만 3000명 늘었다. 이에 7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6158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8%(1450억원) 증가했다.

총 실업급여 지급자는 43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만 2000명(13.4%) 늘었다. 올해 1~8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4조 3411억원으로 최근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6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보험 가입자(취업자) 수는 1321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6만 1000명(2.8%) 증가했다. 가입자 증가수는 2016년 6월 36만 3000명 이후 가장 컸다.

특히 서비스업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를 견인했다. 8월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보건복지업(7만 9000명), 도소매(5만 9000명), 숙박음식점업(4만 4000명) 등에 힘입어 33만 9000명 늘었다.

반면 제조업은 1만명이 증가했다. 전달 3600명보다는 증가폭이 늘었다. 기계장비(1만 500명), 전기장비(7800명), 식료품(1만 3200명) 등에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자동차가 9000명, 조선업 등 기타운송장비업종이 1만 7000명 크게 줄었다. 자동차는 8개월째, 기타운송장비는 29개월째 지속 감소 중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및 증감 추이(천명, 전년동월대비) 자료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및 증감 추이(천명, 전년동월대비) 자료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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