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원, 비정규직 72명 정규직 전환 완료
아시아문화원, 비정규직 72명 정규직 전환 완료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9.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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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파견·용역직 81명 직접고용 이어 올해 2번째 정규직전환
아시아문화원이 위치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외관 모습(사진제공=ACC)
아시아문화원이 위치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외관 모습(사진제공=ACC)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이사아문화원이 비정규직 근로자 72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아시아문화원(ACI)은 비정규직 근로자 중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 72명에 대해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으며 이와 같은 결정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 10월 설립한 기관으로 창의성과 다양성 개발을 통한 문화관련 홍보·교육·연구 및 아시아 문화 관련 콘텐츠의 제작 및 유통 업무를 담당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앞서 아시아문화원은 지난 5월 1일 파견·용역 근로자 등 현장운영인력 81명을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어 현재까지 총 153명의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원은 "비정규직 72명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내부위원 및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위원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환대상과 방식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보를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고용 안정이 확보된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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