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한민국 로봇 수도된다.. '서울시-한국로봇산업협회 MOU체결'
서울, 대한민국 로봇 수도된다.. '서울시-한국로봇산업협회 MOU체결'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0.05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봇과학관 건립·로봇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협업
서울시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10월 5일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서울시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10월 5일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국내 로봇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이끌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와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서울시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산업의 양질의 발전과 경쟁력을 재고하는 한편 서울을 로봇과 AI 등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전초 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앞으로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전시, 컨퍼런스, 포럼 등을 다수 개최하고 로봇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기획가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2022년 준공을 앞둔 약 6,053㎡ 규모 로봇과학관의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로봇과학관은 첨단로봇 시연 및 체험 등 로봇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전시 콘텐츠 발굴 및 기획에 산·학·연이 힘을 합칠 계획이다.

시는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2127개 로봇기업 중 26%인 557개 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서울시를 로봇 전초기지로 적극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 사업으로 로봇 분야를 시정 주요사업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서울시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로봇 산업을 이끌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한국로봇산업협회 업무협약식은 10월 5일 서울시청 무교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및 관계자의 참석 하에 14시부터 14시 30분간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