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이란 용어를 대체할 단어를 찾습니다
파견이란 용어를 대체할 단어를 찾습니다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10.15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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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재정립을 통한 아웃소싱 왜곡 바로잡기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아웃소싱 산업에 대한 왜곡된 시선은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려져 있다. 아웃소싱은 절대적인 사회악이라고 말하는 이들조차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아웃소싱에 대한 사회적 온도는 차갑기만 하다.

태생적으로 비정규직일 수밖에 없는 한계 때문이기도 하지만 과거 한때 착취에 가까운 불법을 저지렀던 일부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려놓은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유가 무엇이든 아웃소싱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업계 종사자들은 이런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수십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아웃소싱 산업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전파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중 하나가 용어의 재정립과 변화를 통한 시도다. 아웃소싱이란 용어가 대표적인 예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outsourcing’이란 용어는 미국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다. 유럽에서는 아웃소싱이란 용어 대신 종종 ‘delocalization’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최근 들어선 주로 아웃소싱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된 상황이다.

우리의 경우는 어떤가? 우리나라에선 초창기 아웃소싱이란 용어보단 외주 내지는 직업소개 따위의 용어를 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너무 팽배한 탓에 아웃소싱이란 용어로 불법적인 인력 공급과의 차별성을 가지려 한데서 아웃소싱이란 단어가 시작됐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만족스럽달 수는 없지만 그로 인해 어느 정도의 인식 전환을 가져온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파견’이란 용어를 바꿔보면 어떨까 싶다. 

매체들에 등장하는 파견이란 용어 앞에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불법’이란 말이 접두사처럼 따라붙는다.

덕분에 파견=불법 파견이란 인식을 가지는 이들이 많다. 그게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해봐도 소 귀에 경 읽기가 되어버린 현 상황을 타개할 묘수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

어차피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힘들다면 새로운 용어를 통해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어디 좋은 말 없을까? 사람들의 인식을 확 뒤집어놓을 신박한 그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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