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건물관리 등 용역직 504명 정규직 전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건물관리 등 용역직 504명 정규직 전환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0.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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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의 통해 자회사 설립 통한 정규직 전환 합의
건물 시설관리 및 경비 용역근로자 504명 대상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노사협의를 통해 용역근로자 504명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협의했다.(사진제공=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노사협의를 통해 용역근로자 504명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협의했다.(사진제공=캠코)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제6차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갖고 건물관리 및 미화 등 용역근로자 504명에 대한 정규직 고용을 합의했다.

캠코는 지난 4월부터 여섯 차례 이어진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용역근로자 정규직 고용에 대한 합의점을 찾았다.

단, 해당 용역근로자의 고용 방식은 본사 채용이 아닌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환 대상자는 캠코가 관리하는 건물에서 시설관리 및 미화 업무를 담당하던 근로자 504명이다.

캠코는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은 국유지 위탁개발 건물(20개), 공유지 위탁개발 건물(4개)와 캠코 보유 건물(12개) 등을 관리하고 있었으며 정규직 전환 대상 근로자들은 위 건물 내에서 용역 업무를 담당했던 사람들이다.

앞서 캠코는 금융공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 및 파견근로자 198명을 정규직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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