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신용보증기금이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과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구직 지원 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하여 운영되며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신보가 선정한 ▲좋은 일자리기업 ▲신보 스타기업 ▲퍼스트펭귄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200개사가 참여하며 이들은 총 40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를 둘러보던 중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의 '신용보증기금 추천 우수중소기업 채용관'를 통해 바로 입사지원할 수 있다.

특히 청년 구직자들의 비용적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입사지원한 후 면접에 참여하는 만 34세 이하 청년 구직자에게는 청년재단에서 면접비를 지원할 계획이라 밝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잡매칭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