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 전담기관 개소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육성 전담기관 개소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0.2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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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설립
설계·개발·창업·해외진출 상용화 전과정 지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용화지원센터가 경상북도 구미시에 설립됐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용화지원센터가 경상북도 구미시에 설립됐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국내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전담기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가 구미시에 설립됐다.

10월 22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개소식을 맞은 상용화지원센터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활성화와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국비 75억, 지방비 86억 등 총 160억 이상을 투자하여 구축한 상용화지원센터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과 창업, 해외시장 진출까지 상용화 전과정을 적극 지원하며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국제인증 취득도 지원한다.

이어 국내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업이 시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공간 제공과 기술컨설팅 및 전문교육도 제공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연평균 16%씩 시장 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최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 등과 결합하면서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상용화지원센터 설립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지원방안을 발표한 만큼 관련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산업도 협업을 통해 활성화를 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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