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취업·창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인재 양성
포스코, 취업·창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인재 양성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0.2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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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5500명 우수 인력 육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숙식 및 수당 지원
포스코가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향후 5년간 5500명의 취업과 창원을 지원한다.
포스코가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향후 5년간 5500명의 취업과 창원을 지원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포스코가 우수한 청년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향후 5년간 청년 인재 550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10월 25일 자사의 비전인 'With POSCO'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포스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전 교육과정은 합숙으로 진행되며 숙식과 함께 50만원에서 100만원 수준의 교육 수당도 지급된다.

먼저 청년 AI·빅데이터 아카데미는 올해 11월부터 5년간 연간 인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대상자는 대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흥할 수 있는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우수자는 포스코 그룹 입사 또는 포스텍의 연구 인턴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3개월에 달하는 교육 기간 중에는 교육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월 100만원의 교육 수당도 지급된다.

기업 실무형 취업 교육도 마찬가지로 대학교 졸업생 또는 예비 졸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11월부터 시행된다.

기업 실무형 취업 교육 참여자는 교육 수당으로 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3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연간 참여 인원은 약 800명이다.

다음으로 교육생의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내년 3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청년과 40대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연간 약 100명이 해당 교육을 수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기간은 약 한 달이 소요된다.

포스코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에서 사업성 적격 심사를 통과한 교육생에 대해 사무 공간과 포스코 펀드 유치가 가능한 포스코 벤처밸리 입주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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