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메이킹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인간 활동을 설명하는 새로운 단어이다. 그리고 역사상 지금이 메이커가 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렇게 된 데에는 데일 도허티의 공이 컸다. 데일 도허티는 메이킹을 전파하고, 메이커들을 불러 모으고 우리에게 메이킹에 대한 새로운 길, 새로운 풍광, 새로운 철학을 제시한다. 데일은 메이커들을 만들어내는 메이커이다.” - 애덤 새비지, 호기심 해결사(Mythbusters) 공동진행자
'Make:'를 창간하고 메이커 페어를 시작한 데일 도허티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된 메이커 운동의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현재 비즈니스 기회와 산업에 초점을 둔 다른 메이킹 관련 서적과 달리, 어떻게 개인이 메이킹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일하는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발전에 영향을 미쳤는지 탐색한다.
도허티는 메이킹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수동적인 소비문화에서 벗어나 삶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는지 설명한다.
도허티는 지난 십년간 인터넷의 발전, 디자인과 생산 기술(3D 프린터와 소형 마이크로 콘트롤러 등) 대중화로 메이킹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지 기술한다.
저자는 수많은 메이커들의 예를 통해 메이킹이 한 사람을 어떻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으로 만드는지, 그리고 메이킹을 통해 어떻게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남을 돕는지 보여준다.
메이킹이 낙후된 도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서관과 박물관 같은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킨 실례를 보여주면서 메이커의 마음자세가 학교와 직장, 지역사회에까지 퍼진 세상을 상상해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