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2018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 ‘2018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 개최
  • 손영남 기자
  • 승인 2018.10.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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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의 사회공헌활동 방향과 민관협력 모색
10월 30일 아모레퍼시픽 신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진행
서울시가 '2018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을 개최한다. 자료제공 서울시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과 사회공헌의 연결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과 공동으로 10월 30일 오후 2시, 아모레퍼시픽 신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2018 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해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CSR’을 주제로 기업사회공헌 담당자와 비영리기관 담당자, 시·투자출연기관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300여명이 함께한다.

이번 포럼은 1부 기조강연과 2부 사례발표로 나눠 진행되며 최근 사회공헌이 민·관의 ‘새로운 연결’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추세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둔다. 

기조 강연은 광운대학교 정동훈 교수의 ‘4차 산업혁명이 세상을 바꾸는 방식’으로 CSR과 4차 산업혁명이 연계되어 다양한 프로젝트로 확산하는 혁신 분야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CSR이 확대되고 있는 과정을 이해하고 사회공헌의 혁신을 이뤄가는 공감대를 형성, 다양한 사회공헌 협력사업 관련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아모레퍼시픽과 마이크로소프트, 서울시에서 각각 강연을 준비해 민과 관이 새로운 연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협력 사례들의 궁금증을 풀어가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모레퍼시픽 김태우 부장이 ‘새로운 연결을 통한 새로운 가치’, 서울시 정보기획담당관 고경희 과장이 ‘블록체인 도시, 서울’, 마이크로소프트 배진희 부장이 ‘4차 산업혁명과 CSR사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강인학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복지기술’을 주제로 그를 지원한다.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지자체 최초로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사회공헌활동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던 서울시는 앞으로도 기업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장기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제 기업 CSR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접목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공헌 분야 또한 빠른 속도로 혁신 중인데 우리 시의 정책방향과 사회공헌 협력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포럼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도 앞으로 차세대 산업혁명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협력의 폭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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