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에 11억3천만원 크라우드 펀딩
사회적경제기업에 11억3천만원 크라우드 펀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11.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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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해 투자자수 125% 증가, 펀딩금액도 62% 증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에 7,074명이 참여하여 11억2,900만원을 만들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에 7,074명이 참여하여 11억2,900만원을 만들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투자자수 3,139명에 비해 125% 증가하고, 펀딩금액도 지난해 6억9,500만원보다 62% 증가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015년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4번째인 위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투자자수와 펀딩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그간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송홍석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끄는 혁신의 주체”라고 하면서 “정부는 내년부터 크라우드펀딩 시민오디션 행사에 민간기업을 참여시켜 직접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확대.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모태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금융기관 신용평가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대출과 보증을 쉽도록 하며,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자금지원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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