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청년 원한다..서울서 일본취업박람회 열려
일본, 한국 청년 원한다..서울서 일본취업박람회 열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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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맞춤 패키지 지원 '2018 일본해외취업 박람회' 7일 개최
일본기업 112개사 참여, 국내 청년인력 700여명 고용 예정
11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 해외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11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8 일본 해외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한국 청년과 일본 기업의 일자리 매칭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018 일본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본취업박람회는 일본 취업을 특화한 국내 최대 규모 행사로 일본기업 112개사가 참여하며 7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의 업종은 IT·정보가 29.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제조업(26.1%), 호텔(10.4%), 도소매(9.6%) 등이다.

고용을 희망하는 직종은 IT(25.5%), 기능(22.1%), 사무관리(19.8%), 서비스(8%), 영업(8%)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사전 면접인 약 6207건, 예약 면접은 2500건이 접수되었으며 최종 서류 합격자가 약 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11월 5일 부산 BEXCO에서 1차로 진행된데 이어 11월 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차 박람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구인기업-구직자 1:1 면접 ▲일본취업 환경설명회 ▲취업전문가의 일본 특강 ▲일본취업자의 컨설팅관 등으로 구성되며 구직자에게 취업 노하우 습득과 실제면접도 제공한다.

특히 일본 구인기업의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는 국내 취업박람회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도 진행된다.

단 사전 구직신청을 하지 못하였더라도 당일 현장에서 서류접수 및 예약을 통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는 참여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이력서 작성 교육 ▲서류합격자 면접교육 ▲현장면접 등 구직 단계별 취업지원 패키지를 운영하고, 채용전문가를 통한 취업 성공전략 및 면접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구직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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