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종합 HR서비스기업 제이앤비컨설팅이 탈북청소년, 새터민 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이앤비컨설팅은 탈북청소년과 새터민의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와 11월 1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탈북청소년들의 원만한 사회 정착을 돕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이앤비컨설팅은 하늘꿈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학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비, 생활비, 장학금 등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하늘꿈학교는 제이앤비컨설팅의 탈북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필요한 제반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제이앤비컨설팅 이수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늘꿈학교 관계자도 "기업 경영이 어려운 때인데도 어려운 환경의 탈북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후원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