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주의 CEO 메시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라
[박인주의 CEO 메시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라
  • 편집국
  • 승인 2018.1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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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번의 성공조우는 첫째는 기회(Chance), 둘째는 변화(Change), 셋째는 도전(Challenge)입니다.
내 마음가짐이 곧 선택을 좌우하며 선택에 따라 운명이 달라집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렵고 불편하더라도 본인의 장애물을 뛰어 넘는 도전을 해보시길
제니엘 그룹 박인주 회장
제니엘 그룹 박인주 회장

어느 책에 나왔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미국에 한 시골 농장에서 일하던 두 젊은이가 새로운 곳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한 남자는 뉴욕으로 가는 표를 사고, 다른 남자는 보스턴으로 가는 표를 샀습니다. 표를 사고 의자에 앉아 대기하고 있던 두 사람은 우연히 이런 말을 듣게 됐습니다.

뉴욕 사람들은 인정이 메말라서 길을 가르쳐 주고도 돈을 받는데, 보스턴 사람들은 거리에서 구걸하는 거지한테도 인심을 후하게 베푼다는 것이었습니다.

뉴욕으로 가려던 남자는 일자리를 못 구해도 굶어 죽을 일은 없으니 보스턴으로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로 보스턴으로 가려던 남자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길을 가르쳐 주고도 돈을 받는다면 금방 부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두 사람은 결국 서로 표를 바꿨습니다.

보스턴으로 간 친구는 일을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거리에서 빵을 주었고 따뜻하게 대해주어 금방 보스턴에 적응해 나갔고 천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뉴욕으로 간 남자는 돈을 벌 기회가 곳곳에 숨어 있다는 생각에 매우 들떠 있었습니다.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먹고 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생활하면서 뉴욕 사람들이 각계 각층이 모여있기에 고향을 그리워 하고 흙에 대한 특별한 향수와 애착이 있을 거라고 판단 했습니다. 그는 바로 공사장을 찾아 다니며 흙과 나뭇잎을 비닐에 담아 ‘화분흙’이라는 이름으로 팔기 시작했습니다.

꽃과 나무를 좋아하지만 흙을 가까이서 본 적 없는 뉴욕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입니다. 그래서 그는 1년 뒤 작은 방 한 칸을 마련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는 우연히 불빛이 꺼진 상점 간판을 발견했습니다. 불빛으로 거리를 밝혀야 할 간판들이 먼지가 쌓여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청소업체들이 건물만 청소할 뿐 간판까지 청소해야 할 책임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는 사다리와 물통을 사들여 간판만 전문으로 청소 해 주는 간판청소 대행업체를 차렸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로 그는 직원 150명을 거느린 기업의 사장이 되어 다른 도시에서도 청소 의뢰를 요청할 만큼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사업가로 성공을 하고 얼마 후 휴식을 취할 겸 보스턴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기차역에 도착하자 한 거지가 돈을 달라며 구걸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거지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그 거지는 바로 5년 전에 자신과 기차표를 바꾼 친구였던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새로운 삶, 특별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인생에서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첫째는 기회(Chance)이고 둘째는 변화(Change)이자 셋째는 도전(Challenge)입니다. 도전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용감한 도전과 모험을 즐겨야 합니다.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길을 바꾼 남자 역시 도전의 정신이 있었기에 새로운 삶을 얻게 된 것 입니다.

도전 하는 삶과 하지 않는 삶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별한 인생과 평범한 인생도 내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 마음가짐이 곧 선택을 좌우하며 선택에 따라 운명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우리의 운명은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운명의 절반이 환경적인 조건으로 정해진다고 할 수 있지만 나머지 절반은 본인의 힘으로 충분히 바꿔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주위를 변화시킬 힘이 없다면 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비록 지금은 힘들고 어렵고 불편하더라도 마음을 다시 한번 잡으며 본인의 장애물을 뛰어 넘는 도전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니엘 그룹
박인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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