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공지능 활용해 성폭력·살인 등 강력범죄 예방한다
법무부, 인공지능 활용해 성폭력·살인 등 강력범죄 예방한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1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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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공동연구 TF팀 구축, 범죄 예방·전자감독 시스템 마련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활용
법무부와 SK텔레콤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법무부와 SK텔레콤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성폭력·살인 등 강력범죄를 방지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이 적극 사용된다.

법무부와 SKT가 19일 범죄예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CT 첨단 기술을 적용한 범죄예방 시스템과 피해자 보호 고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기술을 활용해 전자감독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성폭력과 살인 등 강력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첨단 IoT기술 활용, 범죄피해자 보호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전자장치 고도화 및 범죄예방 시스템 첨단화 ▲출소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활동 공동 추진 ▲글로벌 진출 협력 등을 추진한다.

법무부와 SK텔레콤은 빅데이터 전문인력으로 공동연구 TF를 구성하고 범죄 예방 시스템과 전자감독 시스템 등을 첨단화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ICT 기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SK텔레콤의 이통통신 기반 위치정보 활용 역량과 IoT,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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